소록도를 사랑하는 모임이
일제때 우리나라 한센병 환자들이 겪은
인권 침해에 대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소록도를 사랑하는 모임은 최근
인권 침해 피해자 111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원고단과 법률 자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청구소송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사모는 이를 위해 일본의 시민단체나
정치인들과의 연대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한.일 정부간의 협상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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