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관객 큐레이터 도입"-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25 12:00:00 수정 2003-07-25 12:00:00 조회수 3

◀ANC▶

제 5회 광주비엔날레는

"먼지 한 톨 물 한 방울"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0일부터 65일 동안

진행되게됩니다.



조현성 기자



◀END▶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9월로 예정된

제5회 비엔날레의 주제를

"먼지 한 톨 물 한 방울"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술 총감독 이용우씨는

먼지 한 톨과 물 한 방울은,

아주 작지만 생성과 소멸을 설명하는

생명 현상의 중심에 있으므로

가장 큰 것이기도하며, 물질이 아닌 정신이자 담론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YN▶



또 2004년 광주비엔날레의 전시구성 목표로

차별성과 친근성,축제성의 강화를 꼽았습니다.



특히 관객 큐레이터 제도를 도입해

그동안 소비자 역할에만 그쳤던 관객 즉 대중을

전시 기획에까지 참여시켜 능동적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내년 비엔날레 종합전시에는

소수의 전문 큐레이터뿐만이 아니라

수 십명의 관객 큐레이터가 참여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다음 달까지 전시 기본구성안을 마련한 뒤

올 연말까지는 참여 작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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