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수심 높혀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26 12:00:00 수정 2003-07-26 12:00:00 조회수 3

◀ANC▶

광주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금보다 훨씬 많은 물을 공급해

광주천을 살리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친환경적인 항구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시는 하루 백만원을 들여 4만 3천톤의 물을

하수종말 처리장에서 원지교까지 11킬로미터를

끌어올려 광주천에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C,G 그림---

그런데 앞으로는

용연동까지 7.5킬로미터를 연장해

지금보다 세배이상 많은 14만톤의 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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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량을 늘리기 위한 이같은 계획은

지금보다 세배이상 비용이 더 들지만

임시방편으로 평가됩니다



그래서 친환경적인 항구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증심사 계곡물과 상류 빗물이

광주천으로 흘러갈수 있도록

물 순환 시스템을 되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또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광주천으로 흘러가도록

도심 노면에 투수콘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특히 하수처리장에서 공급되는 물은

5급수로 수질이 나쁘기 때문에

하수구로 몰리는 자연수를

광주천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주시가 이례적으로

광주천에 6백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기로 한 터에

졸속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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