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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 지정 창고가
저장할 물량이 없어 텅 비어 있습니다.
예상 밖의 운영 부진에
운영 주체인 세방기업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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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광양항 배후부지 내
런던금속거래소, LME 지정 창곱니다.
LME 지정 창고는
중국과 일본 등지로
비철금속을 공급할 뿐 아니라
정부 차원의 비철금속 물가와 수급 조절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S/U] 이 곳 LME창고는 보시는 것처럼
텅 비어 있습니다.
지난 3월 단 한차례 3000톤의 알루미늄이
들어온 것이 전붑니다.
현재 국제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과
비철금속의 수요량이 공급량보다 많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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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한두달 안에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관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 비철금속 동향에 따라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세방 LME 창고는 동북아 비철금속 공급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운영 주체인 세방 기업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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