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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의 주 수출시장인
중국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외자유치와
저렴한 인건비,원만한 노사관계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중국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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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진시로 부터 1시간여 떨어진 다구구
석유화학업체가 몰려있는 이곳은
최근들어 변화의 바람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아직 제품 수요가 워낙커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등에서
제품을 수입하고 있지만
점차 자급화 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백만톤 이상 생산 규모의
에틸렌 공장을 잇따라 설치 하는가하면
기술개발에 적극성을 띄고 있습니다.
국내 엘지화학도 이에 발맞춰
중국 현지에 공장을 짓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시장 변화의 저변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외자유치 노력이 있습니다.
투자 업체에는
공장 부지에 대한 무상임대는 물론
법인세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한달평균 10만원 안팎의
싼 인건비는 고스란히
제품 단가 상승과
경영수지 증대로 이어집니다
◀INT▶
국내 유화제품 수출의 최대 틈새인
중국 시장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유화제품의
효율적 수출을 위해
신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다국적 기업 신설이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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