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익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 해수욕장 옆 방파제에서 회사원인 22살 강모씨와 25살 정모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료 8명과 함께
방파제에서 술을 마시다가 정씨가
갑자기 바다에 뛰어들자 정씨를 구하기 위해 강씨도 뛰어들었으나 모두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에는
무안 청계면 유당호에서 나룻배를 타고
새우를 잡던 39살 박모씨가 배가 뒤집히면서
호수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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