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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양식장의 흰반점 바이러스 발생율은 해마다 늘고 이대로라면 새우양식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어민과 당국의 공동노력만이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입니다.
박영훈기자의 취재
◀END▶
지난 92년 전북 고창에서 처음 확인된
흰반점 바이러스가 국내서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중반.
지난 2천1년부터 매년 두배씩 상승하고 있습니다.(c.g:서해수산연구소 자료)
주로 수온 20도 이상에서 발생하는 흰반점 바이러스는 어미에서 수직감염되거나
양식장 주변의 게 등 갑각류에서 수평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INT▶한현섭 박사*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어류는 백신이 되는데 새우는 예방대책이 없다.////
전국의 새우양식장은 450곳으로,
모두 20여개 판매점에서 새끼새우를 구입해
양식중이지만 대부분 흰반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어민 스스로 양식장 휴식년제 실시,양식장 소독이나 수질관리 등의 노력도 부족합니다.
◀INT▶송재희 박사*국립수산과학원 군산분소*
///먼저 어민들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
바이러스 관리를 책임질 정부나 민간기구의 설립,연구비 지원,그리고 대체어종의
개발과 관련교육의 확대 등 장기적인 양식 체계
마련이 시급합니다.
새우양식의 붕괴는 국내 수산양식의 붕괴와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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