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과 청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28 12:00:00 수정 2003-07-28 12:00:00 조회수 0

◀ANC▶



강진 청자문화제에 네덜란드 주한 대사와

국방장관 등이 방문해

양국간 교류의 폭을 넓혔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네덜란드 캠프국방장관과 부부와

드 브리스 주한대사 등 10여명의

방문단이 강진군 병영성을 찾았습니다.



캠프장관 일행은 3백50년전에

하멜이 7년동안 체류했던 마을을 돌아보고

하멜기념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후에는 청자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대구면 도요지를 찾았습니다.



네덜란드 방문단은 우리 풍물놀이패의

환영에 장단을 맞추며 어깨춤을 추었습니다.



하멜이 일본으로 떠날때 타고 갔던

모양으로 복원한 황포돛배에 올라

모의 진수식도 가졌습니다.



네덜란드 방문단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INT▶



강진군은 장관 일행의 손모양을 청자로

빚어 선물로 보내고 박물관에도 전시할 계획이고 네덜란드도 한국을 알리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장관 일행은 오늘 밤 백련사에서 묵고

내일 새벽 예불도 가질 예정입니다.



(S/U) 하멜이 강진에서 체류했던 역사는

3백50년만에 청자도요지에서

두 나라간 교류의 가교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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