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노조 간부를 법정 구속한데 대해

노동계가 반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오늘

법원 근처 네거리에서 집회를 갖고

노동 탄압을 중단하라고

사법부에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삼호중공업 노조 간부들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법원이 1심보다 무거운 형을 내리고

세명을 법정구속까지 한 것은

노동자에 대한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삼호중공업 노조도

오늘 목포지원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사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