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새벽 가출한 아내를 내놓으라며
처남집에 불을 질러 일가족 5명에게
중화상을 입히고 달아났던 40대 방화용의자가
음독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30분쯤
무안군 현경면 45살 김 모씨 집에서
방화용의자 49살 박 모씨가 극약을 마시고
음독자살을 기도했지만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용의자 박씨는 친척인 김씨 집에
맡겨둔 승용차를 찾으러 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보고
음독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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