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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추곡수매 폐지 방침에
농민 단체가 반대입장을 분명히하고 있습니다.
농민회 등 농민 단체들은
농업소득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쌀농사에 대한
소득보전 대책없이 수매제를 폐지하는 것은
농업을 죽이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추곡수매 폐지 방침은
내년 쌀 시장 개방을 미리 염두에 둔 것이라며,
정부가 그대로 밀어붙일 경우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농림부는 어제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추곡 수매제를 없애고
쌀을 시가에 사서 시가에 파는 공공 비축제를
이르면 오는 2006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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