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당의 진로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광주 전남지역구 의원들은 이해 득실을 따지며
분주한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VCR▶
민주당 구주류인 박상천 의원은
전당대회로 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것 아니겠냐며,
다만 전당 대회 안건을 "민주당 해체 여부"로
못박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신주류 정동채 의원측은
전당대회 소집을 받아들이겠지만
안건은 "통합신당이냐 리모델링이냐"가
돼야 한다며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강운태 의원등 중도파 의원들은
전당대회를 계기로
중도 성향 의원들이 더 늘것으로 본다며
단지 다음주에 입장을 발표할
한화갑 전 대표의 합류 여부를
큰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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