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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남도대교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SYN▶ : 개통 축하 장면 (2초)
구례 간전에서 경남 하동 화개를 잇는
남도대교가 착공 3년여만인 오늘 개통됐습니다
지척에 두고도 40리 길을 돌아갔던 주민들은
다리가 놓여 그동안의 불편이 가셨다며
말로는 표현하지 못했던 속내를 회고했습니다.
◀INT▶ 주민
전남도와 경남도가 공동 분담해 가설된
남도대교는 총 연장 359미터에 편도 1차로,
(스탠드 업)
그렇게 길지도 넓지도 않은 이 다리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이 곳만이 가진 상징성 때문입니다.
전남과 경남지사는 남도대교 개통으로
영호남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습니다.
◀INT▶ 박태영 전남지사
'마음속에 우정과 화합의 다리를 놓자'
◀INT▶ 김혁규 경남지사
'민족 화합과 국민 통합시대를 여는 다리다'
김두관 행자부 장관은 특히
다리 의미를 부각시키며 이런 사례에 대해서는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두관 행자부 장관
'지방 스스로 결정 지방 분권의 모범사례다'
힘찬 화합의 노래가 울려퍼진 남도대교에는
이미 마을간의 거리도 ..
영,호남 사이의 벽도 허물어져 있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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