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미끼 신용카드 가로챈 일당 3명 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30 12:00:00 수정 2003-07-30 12:00:00 조회수 3

전남 지방 경찰청 기동 수사대는

대출을 받아 주겠다고 속여

신용 카드를 건네 받아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광주시 백운동 35살 김모씨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 달 9일

46살 서모여인에게 접근해 금융권에서

1억 5천만원을 대출 받아 카드 연체 대금을

갚아 준다고 속여 서씨의 신용 카드 6장을

건네 받은 뒤 현금 서비스와 물품을 구입하는

등 모두 2천 8백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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