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기침체속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못하고

있는 전국의 부동자금이 아파트 분양등

부동산 투자로 쏠리고있습니다



수도권에 몰렸던 부동자금이 최근들어서는

지방 중소도시까지 내려오면서 목포지역에도

외지인들의 부동산 잠식현상이 나타나고있습니다



보도에 고 익수 기잡니다



◀ＥＮＤ▶



내년말까지 국민임대주택과 공공임대아파트,

일반분양 아파트등 3천세대 이상이 들어서는 용해 1지구 택지개발 예정지.



목포에서는 하당 신도심 다음으로 규모가

큰 단집니다.



그래서인지 지난달 주택공사가 실시한

13필지의 준주거용지 입찰에서 예상치못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평당 2백70에서 3백20만원을 예상했던

입찰가가 최저 4백만원에서 최고 6백52만원으로

예정가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이같은 입찰가는 하당 신도심 준주거용지

분양 당시 입찰가에 비해서도 4배에 달합니다



◀ＩＮＴ▶





이는 용해지구가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

외지 투기성 부동자금이 몰린 때문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이때문에 이번에 분양한 준주거용지는 모두

지역내 실수요자가 아닌 외지인들의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지방 중소도시에까지 손을 뻗치고있는

수도권의 투기성 부동자금.



남악지구와 옥암지구 분양에서는 용해지구를

훨씬 능가하는 수준의 자금공세가 예상되고

있어 외지인들의 부동산 잠식을 막기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