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품질관리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31 12:00:00 수정 2003-07-31 12:00:00 조회수 7

◀ANC▶



전남 쌀에 대한 전반적인 저평가에도

일부 브랜드 쌀은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깁니다



철저한 계약 재배를 통한

품질 향상이 소비자 신뢰도 얻고

가격도 높게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해남 옥천농협이

생산 판매하는 '한눈에 반한 쌀'입니다.



10킬로그램들이 한 포대 가격이

일반 쌀보다 배 가량 높은 4만원입니다.



그러나 뛰어난 품질과 밥맛으로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INT▶ 임창석 지소장

해남 옥천농협 미곡처리장

'어느나라 쌀이 들어와도 품질판매 자신있다'



(투명 C.G) 전남도가 최근

쌀의 품질과 맛을 평가해 대표 브랜드로 선정한

남평의 왕건이 탐낸 쌀과 동강의 드림생미 등도

뛰어난 품질과 전국적 지명도를 확보해

타 농협과는 달리 판로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스탠드 업) 같은 쌀인데도

어떤 곳은 없어서 못 파는 데 반해

어떤 곳은 팔데를 찾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가장 큰 차이는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농가와 철저한 계약 재배를 통해

차별화 된 품질을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INT▶ 해당 농가

'우리는 생산만 전념, 수매 걱정안하고 품질만'



생산에서 수매, 유통까지 전 단계를 조직화하고

건조, 가공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미질을 높이는 노력을 한 것도 한 원인입니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소비자 기호에 맞춰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이후 서비스를 강화하는 마케팅입니다.



◀INT▶ 임창석 지소장

'생산한 지 15일 지난 거면 무조건 바꿔준다'



WTO 쌀 재협상 등 개방 압력이 거센 시기,



이들 선도 대표 브랜드의 성공 사례는

전남 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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