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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구 서창 향토마을에서는
전통 농요 만드리가 재현돼
풍년농사를 바라는 주민들의 축제로
이어졌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지리한 장마가 끝난 서창 들녁에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농부들의 노래가락이 울려퍼집니다.
풍물장단의 흥겨움속에
김매기꾼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막바지 김매기에 한창입니다.
이펙트---
김매기를 마친 농민들은
상머슴을 황소등에 태우고 마을로 돌아와
한바탕 잔치도 벌입니다.
◀INT▶
서창지역의 너를 경작지를 일구기 위해
품앗이나 두레등의 조직을 만들어
불렀던 들노래 만드리.
만드리는 예로부터 백중무렵이면 끝나는
마지막 김매기를 마치고 그동안 수고한
일꾼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삽니다.
이펙트---
서청 만드리 풍년제에는 힘든 농사일을
화합과 단결로 이겨내던 선조들의 지혜가
물씬 풍겨났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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