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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요즘 정말 어렵습니다.
년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맞았는데도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튻히 중고차 시장이 난립하면서 올하반기에는
문을 닫는 업체들이 속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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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암동의 자동차 중고 매매시장.
팔려고 내놓은 자동차들이, 빈공간 없이
빼곡히 늘어서 있습니다.
스탠드 업
<예년 같으면 휴가철 고객들로 붐벼야 될
이곳 매매시장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50여개의 매매상사가 밀집돼 있지만
상사마다 하루 한대 팔기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INT▶
특히 지난달 특소세가 인하된 이후
중고차 시장은 거의 개점 휴업상태입니다
신차가격이 하락하자 중대형 중고차 희망자들이
신차로 발걸음을 옮긴데다, 중고차량 가격까지
내려야 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각 상사마다 40대에서 백대까지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극심한 자금난도 겪고 있습니다
◀INT▶
게다가, 광주시내 매매상사는
지난해보다 50%나 증가한 150개로, 이미 포화
상태여서 업체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불황이 계속될 경우
올 하반기부터는 문을 닫는 업체들이
속출 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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