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취업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중간알선책의 공범여부와
피해 규모 확인작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산단 대기업체 취업을 미끼로
취업준비생 24명으로 부터
7억9천여만원을 챙겨 달아난
여수시 선원동 51살 배모씨가
52살 김모씨 등 중간 알선책을 동원해
취업준비생을 모집한 점을 밝혀내고
알선책을 불러 배씨와의 공범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씨가 얼마전까지
취업을 알선하려했던 대기업체의
하청업체 사장이었던 점으로 미뤄
취업사기로 인한 피해자가 더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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