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사기 알선책 공범여부 수사촛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01 12:00:00 수정 2003-08-01 12:00:00 조회수 7

여수산단 취업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중간알선책의 공범여부와

피해 규모 확인작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산단 대기업체 취업을 미끼로

취업준비생 24명으로 부터

7억9천여만원을 챙겨 달아난

여수시 선원동 51살 배모씨가

52살 김모씨 등 중간 알선책을 동원해

취업준비생을 모집한 점을 밝혀내고

알선책을 불러 배씨와의 공범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씨가 얼마전까지

취업을 알선하려했던 대기업체의

하청업체 사장이었던 점으로 미뤄

취업사기로 인한 피해자가 더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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