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3원)경제자유구역 왜 지연되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02 12:00:00 수정 2003-08-02 12:00:00 조회수 5

◀ANC▶

순탄하게 진행될 것 같던

광양만권 경제 자유 구역 문제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재정경제부가 뒤늦게 현장 답사와 함께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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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시행령이 발효되자

경제 자유 구역 지정 문제는

쉽게 풀리는 듯했습니다.



전라남는 7월 10일과 26일 두번에 걸쳐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려고 했지만 계획에 그쳤습니다.



한달이 넘도록 신청서를 접수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인텨뷰(전남도)



하지만 취재결과,신청서 내용이 부실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문제가 된 것은 경제 자유 구역에 대한

부동산 대책과 명칭 두가지.



광양만권에는 경남 하동군이 포함되어 있어

공동의 부동산 대책이 필요한데도

각기 따로 제출했다는 것입니다.



씽크(재정 경제부)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이라는 명칭에 대해서도

하동군에서는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져졌습니다.





특히 광양만권의 경우 오늘 첫 실시된

현장 답사에서 추가로 문제점이 드러날수도

있어 신청서 제출은 더욱 지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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