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피서 절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02 12:00:00 수정 2003-08-02 12:00:00 조회수 0

◀ANC▶

주말인 오늘 광주지방의 낮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게 올라갔습니다.



무더위속에 해수욕장과 유원지는

몰려든 피서인파로 붐볐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물줄기 쏴.....)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를 만난

개구쟁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친구들과 패를 나눠 물장난을 치고 나면

어느새 더위는 싹 달아납니다.



(퍼즈-2초)



고무 보트에 몸을 맡긴 아이는

달콤한 낮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계곡을 찾은 시민들은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한가로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INT▶



광주지방의 낮 기온이

올들어 최고치인 31.9도까지 올라간 오늘,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는

올 여름 가장 많은 5만여명의 피서객이 찾아와

바닷가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또 지리산과 무등산 등 유명 산 계곡은

가족과 함께 몰려 든

피서인파로 북적거렸습니다.



광주공항과 역, 터미널에는 이 지역을 벗어나

제주도와 동해안 등 타 시도 관광지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INT▶



한편 피서지로 향하는 도로는

주말을 맞아 한꺼번에 몰려든 차량행렬로

곳곳에서 몸살을 앓았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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