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불법 유통 없앤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03 12:00:00 수정 2003-08-03 12:00:00 조회수 5

◀ANC▶

새로운 바코드가 부착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사용되면서

쓰레기 봉투의 위조와 불법 유통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바코드가 부착된 쓰레기 봉투를 광주시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 남구에서 지난 5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새로운 종량제 봉툽니다.



낫장에서 박스 포장에 이르기까지

기존 종량제 봉투에서는 볼수 없었던

2차원 바코드가 부착됐습니다.



생산 번호만 알 수 있었던

기존 바코드와는 달리

2차원 바코드에는 생산 장소와 날짜,

순서까지 입력되기 때문에

생산량과 재고량의 전산 처리가 가능합니다.



또, 공무원이 종량제 봉투의 생산 과정을

일일히 감독해야 하는 불편함도 사라졌습니다.

◀INT▶



(스탠드 업)

뿐만 아니라 새로운 2차원 바코드가

부착된 종량제 봉투는 위조와 불법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봉투마다 고유 번호가 부여되기 때문에

위조된 종량제 봉투가 있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2년전부터 2차원 바코드를 도입한

대전 동구와 울산 북구의 경우

불법 유통이 차단 되면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INT▶

시청 폐기물 관리 과장



이에 따라 광주시는

현재 남구 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2차원 바코드 부착 사업을

내년부터는 광주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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