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로운 바코드가 부착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사용되면서
쓰레기 봉투의 위조와 불법 유통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바코드가 부착된 쓰레기 봉투를 광주시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 남구에서 지난 5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새로운 종량제 봉툽니다.
낫장에서 박스 포장에 이르기까지
기존 종량제 봉투에서는 볼수 없었던
2차원 바코드가 부착됐습니다.
생산 번호만 알 수 있었던
기존 바코드와는 달리
2차원 바코드에는 생산 장소와 날짜,
순서까지 입력되기 때문에
생산량과 재고량의 전산 처리가 가능합니다.
또, 공무원이 종량제 봉투의 생산 과정을
일일히 감독해야 하는 불편함도 사라졌습니다.
◀INT▶
(스탠드 업)
뿐만 아니라 새로운 2차원 바코드가
부착된 종량제 봉투는 위조와 불법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봉투마다 고유 번호가 부여되기 때문에
위조된 종량제 봉투가 있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2년전부터 2차원 바코드를 도입한
대전 동구와 울산 북구의 경우
불법 유통이 차단 되면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INT▶
시청 폐기물 관리 과장
이에 따라 광주시는
현재 남구 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2차원 바코드 부착 사업을
내년부터는 광주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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