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남도 남도사람.
오늘은 법무사로 활동하면서
투박하고 어눌한 시어로 고향을
노래하는 전라도시인 정을식씨를
민은규기자가 만났습니다.◀END▶
◀VCR▶
이펙트---
정을식시인의 시어에는
진트재와 찔레꽃,무등산등 전라도의 서정이
물씬 풍기는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황톳길과 배고픔으로 요약되는 6-70년대를
자양분으로 정시인은 고집스럽게 고향을
노래하고 싶어합니다.
◀INT▶
정을식씨는 시를 쓰기 위해 직업을 세번
바꿨습니다.
교사에서 법원주사,그리고 법무사까지
좀더 자유롭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섭니다.
◀INT▶
정시인은 책을 읽지 않고 책을 가까히 하지
않는 요즘 세태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INT▶
글쓰기가 좋아 교단과 공직을 떠났던
정을식씨는 책을 권하고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위해 오늘도 청송이 우거진 깊은
산속으로 고뇌여행을 떠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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