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와 시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03 12:00:00 수정 2003-08-03 12:00:00 조회수 5

◀ANC▶

남도 남도사람.



오늘은 법무사로 활동하면서

투박하고 어눌한 시어로 고향을

노래하는 전라도시인 정을식씨를

민은규기자가 만났습니다.◀END▶







◀VCR▶



이펙트---



정을식시인의 시어에는

진트재와 찔레꽃,무등산등 전라도의 서정이

물씬 풍기는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황톳길과 배고픔으로 요약되는 6-70년대를

자양분으로 정시인은 고집스럽게 고향을

노래하고 싶어합니다.



◀INT▶



정을식씨는 시를 쓰기 위해 직업을 세번

바꿨습니다.



교사에서 법원주사,그리고 법무사까지

좀더 자유롭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섭니다.





◀INT▶





정시인은 책을 읽지 않고 책을 가까히 하지

않는 요즘 세태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INT▶





글쓰기가 좋아 교단과 공직을 떠났던

정을식씨는 책을 권하고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위해 오늘도 청송이 우거진 깊은

산속으로 고뇌여행을 떠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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