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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에 대한 성폭력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왜곡된 성문화를 바로잡고
성범죄를 예방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확산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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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여수경찰서 강력반,
음악 교습소를 하고 있는 40대 강사가
초등학교 교습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13살 이모양은 자신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온
친부와 법정공방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문제는 성폭력 피해자의 연령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지난 2/4분기 동안 여수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은 2백여건,
지난 3개월 동안 여수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 가운데 10대 피해자만 90명,
13세 미만인 어린이도 39명에 이릅니다.
◀INT▶" 성폭행 위험수위"
특히 어린이 성폭행 사건의 경우
일생동안 후유증을 남길 수 있지만
경찰과 검찰 수사에서 법정까지
피해자들이 반복적으로 진술을 되풀이해야
한다는 점도 문제점입니다.
◀INT▶ "이중 고통"
어린이 성폭력사건이 확산추세를 보이면서
위험수위를 넘어선 가운데
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교육과 함께
사회적 중범죄라는 인식확산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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