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무더운 날씨를 피해 섬을 찾는 인파들이
크게 늘면서 요즘 전국의 섬 피서길이
고생길로 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차량을 이용하는데다 당국의 대책도
별게 없기때문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하루 16척의 여객선과 화물선이 섬을 오가는
항구.
피서철마다 차량과 피서객들이 뒤엉켜
아수라장 입니다.
◀INT▶관광객
///정말 답답하네요..///
차량을 이용한 피서객이 늘면서 전국의 섬 관문마다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섬을 오가는 차도선이 대부분 화물선으로 등록돼 일반승객을 실을 수 없다보니 대기시간이 많게는 7-8시간씩 걸리고,
섬 관광지는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또, 일반 여객선은 몰리는 승객을 감당하지 못해 바다위에서 다른 여객선으로
승객을 옮겨싣는 등 정원초과로 인한
대형 사고위험까지 안고 있습니다.
◀INT▶관광객
///3층 난간에서 뛰어서 옮겨 탔다.///
항포구에 차를 두고 가는 피서문화 정착과
함께 피서철만이라도 화물차도선에 대한
일반승객 승선제한을 푸는 등의 합리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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