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 자치단체의 위생 매립장에서
쓰레기 침출수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침출수가 처리 용량보다
수십배나 많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설계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쓰레기를 태우고 난 뒤 발생하는 소각재를
매립하는 곳입니다.
매립장에는
시커먼 침출수가 잔뜩 고여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침출수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인근 주민
(성가셔죽겄어,침출수 때문에 포리가 더끓어)
매립장의 침출수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양도 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드업>
평소에는 고여 있는 침출수가 거의 없었지만
계속된 장맛비에 소각재가 섞이면서
침출수 양이 대폭 늘어난 것입니다.
양은 줄잡아 천 2백여톤,
하수 종말 처리장에서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의 40배로
한달동안 쉬지않고 치워도
다 처리할 수 없는 양입니다.
처리 비용 역시 40배나 더 들게 됐습니다.
설계 당시부터 빗물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빚어진 일입니다.
◀SYN▶
(무슨 일이든지 시행착오가 있잖아요)
보성군은 우선 소각재 매립장에
포장을 씌워
빗물 유입을 차단하고
차차 항구적인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