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청소년들 체력과 끈기가 약해
부모님들 걱정이 크실줄 압니다.
방학을 맞아 특전사 체험 캠프에서
고된 훈련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도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방독면에 화생방 보호의까지 착용하고
체험실에 들어선 청소년들.
이펙트..
목소리에는 특전 용사 못지 않은 자신감이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난생 처음 들이마신 최루가스에
얼굴은 콧물로 범벅이 됐습니다.
이펙트..(눈떠, 보여..보여..예)
식당으로 가는 길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조금만 줄이 흐틀어져도
조교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이펙트..
하지만 고된 훈련 사이에 먹는 밥맛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INT▶
이슬..
다시 이어지는 사격 훈련.
떨리는 마음으로 방아쇠를 당겨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순간,
자신감으로 가득찬 자신을 발견합니다.
◀INT▶
아들과 함께 흙탕물에서 뒹구는 아버지에게도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정이 생겨납니다.
◀INT▶
비록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특전 체험 캠프는
나태했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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