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1만여마리 밀수입 50대 체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06 12:00:00 수정 2003-08-06 12:00:00 조회수 3

수억원대의 중국산 뱀을 밀수입하려던

뱀 거래상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여수세관은

지난달 30일 오전 5시쯤

시가 3억원 상당의 중국산 뱀 2톤을

사료용 수산물로 가장해 중국 화물선에 싣고

여수항으로 밀수입한 뱀 거래상 54살 위모씨 등 2명을 관세법 위반등의 협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세관은 이들의 범행 수법이

지능적인 점으로 미뤄

조직적인 밀수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범과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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