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캠프' 필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07 12:00:00 수정 2003-08-07 12:00:00 조회수 0

◀ANC▶

고흥 '스페이스 캠프'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이 어렵게 됐습니다.



주민들은 경제논리보다는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사업이 재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고흥군이 유치하려는 '스페이스 캠프'는

가상 우주체험장으로 예산만 천 5백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입니다.



그러나 고흥 유치가 어렵게 됐습니다.



'스페이스 캠프'사업의

국책사업 선정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스페이스 캠프'의 중복투자,

접근성,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용역 결과를

기획예산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지역민들은 '스페이스 캠프'용역이 경제논리만 강조됐다고 지적합니다.



우주.항공산업의 연계화는 물론

국가균형개발의 측면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범군민유치위를 구성해

중앙부처 방문과 서명운동을 잇따라

펼칠 계획입니다.

◀INT▶

고흥군도 우주.항공센터에

'스페이스 캠프'가 연계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스페이스 캠프'사업에 예산반영은

다음달 최종 발표됩니다.



때문에 '스페이스 캠프' 사업이

재검토돼야 한다는 주민들과 행정당국의

입장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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