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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지역에서
독특한 형식의 대규모 고인돌군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신의면 한 마을 뒷산 구릉에서
청동기시대의 무덤 형식인
고인돌 71기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고인돌은
하부구조가 굄돌형식이 아닌 석곽 형식으로 좌.우.후면에 길고 넓적한 돌을 쌓아 올리는 등
독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이 고인돌군에 대해
내년에 연구용역과 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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