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대학병원에 납품한 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남지원은
수입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광주의 한 대학병원 식당에 납품해 온 혐의로
39살 나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나씨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250차례에 걸쳐
수입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5천8백만원 어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이 업체가
학교와 병원 10여곳에
축산물을 납품한 것으로 파악하고
또 다른 불법 사례가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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