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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와 자동차, 여객기 모형이 전시된
시골 파출소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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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서 월야 파출소 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면을 가득채운 각종 모형들이 눈길을 끕니다.
전투기와 탱크, 여객선, 비행기등 전시된 모형만도 80여점,, 마치 전시관을 연상케 하는 파출소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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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고 잘만들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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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때는 잘 안되는데 너무 정교하고...)
이곳에 전시된 모형들은 파출소에 근무하는 40살 김주영 경장이 수년동안 취미삼아 만든것들 입니다.
쉬는날을 이용해 모형을 제작하다보니 만드는데만 일주일이 넘는 작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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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과학탐구의욕을 높여주기 위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는등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포돌이 아저씨'로 통하는 김경장,,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고 모형을 통한 청소년과의 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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