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이상 끌어온 여수산단 주변마을의
이주 분담금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여수시 의회는 최근
산단 입주업체의 주변마을 이주분담금에 대한 업체간의 의견 조정에 나서
최대 걸림돌이었던
남해화학의 28억원 분담금
부담의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산단 26개 입주업체가
매년 상암마을 지원금 2억 5천만원 가운데
1억9천만원을 나눠 지급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지연됐던 주민 이주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산단 주변 천791가구의 이주사업은
그동안 사업비 3천360억원가운데
입주업체 분담금 360억원의
업체별 배분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