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비 '펑펑'-R(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11 12:00:00 수정 2003-08-11 12:00:00 조회수 3

◀ANC▶



한여름철 주요 다중이용시설들이

여전히 과도하게 냉방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공급위주의 에너지 정책이 개선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여수시청 민원실.



중앙 냉방장치와 별도로 에어컨 두대가 숨차게 돌아가면서

내부 전체적으로 한기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INT▶



실내온도가 22.2도로 권장온도인 27도보다 5도 가까이 낮은 상태였습니다.



여수시 학동 한 은행의 창구도

시청보다는 높지만 권장치에는 3,4도 정도

낮은 온도입니다.



고객들이 요구에 어쩔수 없다는것이 은행측의 설명입니다.



◀INT▶



여수 환경연합과 에너지 시민연대가 공동으로

60여군데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냉방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25.4도로 권장 온도보다 1.6도나 낮았습니다.



권장수준을 지킨곳은 10% 남짓.



특히 해마다 되풀이되는 과잉 냉방 논란을 놓고

공급위주의 에너지 정책 탓이라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실내온도를 1도만 높이면

원자력 발전소 한기를 줄일수 있다는

애타는 호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추운 여름에 익숙해지면서

에너지 공급은 밑빠진 독에 물붙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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