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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수용된 원생들은
교도소에서는 나왔지만
마땅히 오갈 데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원생들은 복지시설에서의 생활이
차라리 교도소만 못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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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가족이 없거나 반기는 사람이 없어
이곳까지 오게된 출소자들은
불과 한 평 반쯤 되는
비좁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했습니다.
대부분 중증환자인 이들은
냉난방도 안 되는 시설에서
추위와 더위에 시달렸습니다.
식사는 겨우 배고픔을 달래는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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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밥도 먹었다)
원생들은 정부 보조금을 받았지만
원장 장씨가 갖가지 명목으로 뜯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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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헌금, 등등)
힘겹게 날품을 팔아 돈이 조금 생기더라도
역시 원생들의 몫이 아니었습니다.
◀SYN▶
(그 돈도 가져갔다)
교도소보다 못한 생활이었지만
원생들은 불평 한마디 할 수 없었습니다.
(S/U)
"장씨의 말을 듣지 않는 원생들은
이런 쇠사슬에
두 다리를 묶인 채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감시를 피해 시설을 탈출하더라도
다시 붙잡혀와
무자비한 폭행과 감금에 시달렸습니다.
◀SYN▶
사회의 냉대를 피해 찾아온 갱생시설에서
출소자들은
사회 복귀를 꿈꾸기는 커녕
인간 이하의 생활을 참아내야 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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