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예향을 상징하는 광주 예술의 거리가,
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이 거리가 새롭게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활력이
기대됩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해로 조성된지 16년째인 예술의 거리.
그동안 침체됐던 이거리에 최근 시원스럽게
단장된 공간이 들어섰습니다.
차관련 기구를 판매하는 이 가게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덕분에 손님들이 많아져 지난해 5일제 시행
이후부터 심각해진 불황을 극복했습니다.
◀INT▶
이달초 매장을 옮긴 무형문화재인 진다리붓
공간에는,광주시가 운영하는 광주 관광기념품 전시 판매장이 다음달 들어섭니다.
이처럼, 최근 예술의 거리는 상가의 재편등
작은 변화들이 일고 있습니다.
◀INT▶
가장 주목을 모으는것은 동구청이 운영하는
예술극장이 다음달부터 전시와 공연장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관으로 변모한다는
점입니다.
< 스탠드 업.
옛 대의동 사무소에 자리했던 무등 갤러리가
이곳으로 옮겨와 전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반면에, 현 무등갤러리 자리는 광주시민들의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문화센터로
운영됩니다.
이밖에, 매주 미니콘써트등을 야외연주회와
예술의거리 건축 리모델링비 지원방안까지
폭넓게 논의되고 있어 예술의 거리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