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학원도 없는 농어촌의 초중학생들에게
방학중에 보충학습 기회를 주는
기초 기본학력반이 먼거리 학생들에게는
그나마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한여름 더위속에 섬지역 초등학교
아이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교육청에서 기초 기본학력반
운영비를 지원해 농어촌 초 중학생들이
방학중에도 보충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천년 겨울방학때부터 시행해온
기초 기본학력반은 이번 여름방학에
4백60여 초.중학교에서 만 3백여명의
학생들에게 보충수업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학거리가 먼 학생들은
기초학력이 떨어져도 보충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방학중에는 통학버스를 운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남도교육청이 올 여름방학때
기초 기본학력반 운영에 지원하는
예산은 6억2천여만원,
(S/U) 방학중에 시행하는 기초 기번학력반은
먼거리 있는 학생들에게도 수업 기회를
줘야 한다는 아쉬움을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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