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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9년까지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만든다는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이 지지부진합니다.
문제는 민자 유치와 경쟁력 확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 2000년 시작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
전체 1조 6천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올해까지 투자되는 사업비는
천 6백억원으로 고작 10%에 그치고 있습니다.
초기 3년은 환경성 검토와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진행돼 부진했다는게 전남도의 답변
올해
타당성 검토를 검쳐 사업을 조정하는 등
본격 추진된다지만 난관은 산적해 있습니다.
(스탠드 업) 무엇보다
전체 사업비의 6할 이상을 차지하는
민자 유치가 기대이하로 부진한 게 문젭니다.
현재 민간에서
투자한 금액은 6백억원으로
전체 투자예상 금액의 6%에 그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무안 공항 등
도내 SOC 환경이 개선되고는 있다지만,
민간의 투자 여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지는 미지숩니다.
◀INT▶ 문화관광부 관계자
더욱이 부산과 경남 역시
비슷한 규모로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하고있어
획기적 유인책이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
민간 투자가 이들 지역으로
쏠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INT▶ 전남도 관광시설계장
추진중인 SOC 사업과
관광사업과의 연계 여부등
사업 효율성도 점검해야 할 과제의 하납니다.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경쟁력 확보와 민자유치 확대가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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