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전남도가 나주시 학교급식 조례에 대한

재의를 요구한 데 대해

농민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전남도가 외국과의 통상 마찰을 우려해

나주시에 재의를 요구한 것은

위기에 처한 농민과 농업을 도외시한 처사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학교급식 조례제정 전남운동본부도

일본과 미국의 경우

자국 농산물을 학교 급식으로 쓰고 있는데도,

WTO 규정을 너무 좁게 해석한 것이라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자세 전환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