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들 보험금 수령해 횡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13 12:00:00 수정 2003-08-13 12:00:00 조회수 4

복지원 원장 장씨가

원생들의 보험금을 횡령해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광주 남부 경찰서는

원장 장씨가 지난 해 3월부터 원생들이 수령해야 할 보험금

8백여만원을 횡령해 온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또, 장씨가 원생들의 명의로

430여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뒤

거액의 약관 대출을 받았다며

이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94년부터

원생 25명이 안구를 기증한 사실이 밝혀져

이 과정에서 금금 수수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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