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벼이삭이 나오는 시기를 맞은 요즘
농촌지역에서도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병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들판을 가득채운 벼가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볏잎을 몇장 드러내자 잎사귀 곳곳에 구멍이 나고 볏줄기를 먹어간 흔적이 역력합니다.
벼멸구와 흰등멸구가 발생한 것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벼가 한창 자라는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무려 25일간이나 비가 내린탓에 벼멸구 발생량도 예년보다 최고 10배까지 늘었습니다.
◀INT▶
(매일 방제하고 있다... 이러다 농사 망치겠다..)
쌀생산 농민들의 고민은 비단 벼멸구 뿐만이 아닙니다.
혹명나방 발생율도 17배 가량 높아졌고,
한번 발생하면 치유가 안되는 이삭도열병 발생주의보마저 내려진 상태 입니다.
◀INT▶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INT▶
(벼이삭이 패는 시기인 지금 예방차원에서 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피해...)
SU//잦은비등 이상기온을 보이고 있는 여름,,
농민들은 쌀을 지키기위한 방제작업으로 병충해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