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관광객들이 즐겨찾던
영암의 월출산 온천 관광호텔이
무기한 영업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월출산온천 관광호텔측으로 부터 내부수리등을 이유로 휴업신고가 접수됐으며 운영재개 일자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출산 온천 관광 호텔의 갑작스런 영업중단으로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영암지역을 찾는 외지관광객들의 피해와 함께 온천욕을 즐기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월출산 온천 관광호텔은 지난 97년 부도난 이후 법정관리에 들어가 경매처분된뒤 수차례 유찰끝에 지난 6월 광주의 한 건설업체가 46억원에 낙찰받아 인수인계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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