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황토 살포 등 긴급 퇴치 나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13 12:00:00 수정 2003-08-13 12:00:00 조회수 3

어제 남해안 지역에

첫 유해성 적조 주의보가 발령되자

행정당국과 어민들이 긴급 적조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적조 주의보 발령 사실을 어민들에게

신속하게 통보한데 이어

오늘 새벽부터 어장 정화선 등 선박 10척을

동원해 황토 460톤을 적조 발생 해역과

인근 해역에 긴급 살포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또 육상 양식장의 경우

바닷물을 여과해 사용할 것과

심한 지역은 먹이 공급량을 조절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등

어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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