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8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주. 전남 지역에서도
선열들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는
경축식이 펼쳐집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 오전 10시에
광복 회원과 독립 유공자 가족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광주 시민회관과
나주 시청에서 경축식을 갖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에는 광복회 회원들이
광주 공원에 있는 현충탑과
광주 학생 운동 기념탑을 참배할 계획입니다.
지난 1914년 화순군 도암면에서
일제의 국토 강탈에 항의해
군자금을 모으다 옥고를 치른 뒤 사망한
고 김용상 선생이 새롭게 독립 유공자로 선정돼
유족들에게 포상이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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