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특정구단상대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아는 롯데를 상대로 17연승을 거둬

프로야구 원년 오비 베어스가

당시 삼미슈퍼스타즈를 상대로 거뒀던

16연승의 기록를 갈아 치웠습니다.



비바타이거즈 민은규기잡니다.◀ＥＮＤ▶



◀ＶＣＲ▶



광주무등경기장에서 열린 기아와 롯데의

17차전입니다.



2호초 롯데 용병 이시온이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기록합니다.



(이펙트-이시온 솔로홈런)



그러나 곧이은 2회말 기아의 공격.



2사 1.3루의 찬스에서 기아 허준의 평범한

땅볼을 롯데 신명철이 더듬으면서

기아는 손쉽게 동점을 기록합니다.



이어 장성호가 우중월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스코어는 순식간에 3:1로

벌어집니다.



(이펙트-박재홍 솔로홈런)



5회말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박재홍이 시원한

솔로포로 점수차를 벌리자



8회말에는 이재주가 좌월 투런홈런으로

롯데에게만 17연승을 올린 팀 신기록을

자축했습니다.



기아의 6:2 승리.



◀ＩＮＴ▶김성한감독(기아타이거즈)





기아는 최근 5연승에다 50승고지를 밟으며

3위 SK에 3경기차이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기아는 또 올시즌 남은 롯데전 2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전신 해태가 93년 태평양을 상대로 세웠던

시즌 특정팀상대 최다승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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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7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프로축구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인가운데

광주 상무불사조에서는 이동국이

유일하게 참가합니다.



지난 98년부터 올스타에만 여섯번째 뽑힌

이동국은 그동안 두번의 MVP를 수상해

올해도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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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에서는 뉴욕메츠의 서재응선수가

내일 오전 8시10분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6승에 재도전할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