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야학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14 12:00:00 수정 2003-08-14 12:00:00 조회수 4

◀ANC▶

공부할 기회를 놓친 장애인들이

공부도하고 문화체험도 하면서 배움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야학 열린 배움터가,

지난달 광주북구 문화의 집에 문을 열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3초



몸이 불편해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학업을 중단한 20대 후반의 문 경희씨.



20여년만에 다시 이어진 학업의 즐거움에 빠져 있습니다.



50살을 훌쩍 넘긴 한 아줌마 역시, 몸이 불편해

학교문턱을 밟지 못하다가 뒤늦게 배움의 한을

달래고 있습니다.



효과 3초



◀INT▶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가 있지만,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쳐 버린 장애인을

위한 교육공간입니다.



◀INT▶



이곳 배움터에는 정규학습 과정인 검정고시반과 문화체험반에 스무명의 학생이 주말마다

수업울 받고 있습니다.





특히, 체육이나 미술등 문화체험반의은

20명의 자폐 아동이 대기상태에 있을

정도로 인깁니다.



열린배움터 개교한지 이제 한달 남짓.



교사수가 학생수보다 많지만, 학생들의 신체

특성상 등.하교는 물론, 일대일 수업까지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봉사자 손길이 절실합니다.



◀INT▶



참여자치 21이 국가인원위원회에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열린 배움터.



장애인을 위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뜻깊게 다가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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