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어린이 아파트 9층서 추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15 12:00:00 수정 2003-08-15 12:00:00 조회수 3

어젯밤 8시 50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 H아파트

9층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4살 마모군이 화단으로 떨어졌으나,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서 치료를 받고 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군이 떨어진 것을 발견한 주민 민모씨는 "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를 하고

있는데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려 보니 마군이 화단에 엎드려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마군이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방 창문 가까이 놓인 러닝머신 위에 올라가 놀다 중심을 잃고 창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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