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만에 빛을 본 독립운동-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15 12:00:00 수정 2003-08-15 12:00:00 조회수 3

◀ANC▶

1900년초 밀명단을 조직하여

의병을 모집하고 무기와 군자금을 보급하는등

독립운동을 벌였던 한 유학자가

백여년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됐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의병 안자정선생은 1911년 당시 호남의병장

이석용의 의병활동을 지원하는

임자동 밀명단원으로 활약했습니다.



주로 의병을 모집하고 무기와 군자금등을 모아

공급하는등 2선에서 독립운동을 벌였습니다.



1919년에는 전국유림 137인에 포함돼

파리평화회의에 독립탄원서를 보냈고

호남의병장 이석용이 순국하자 일제 몰래

비문을 새겼다가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선생은 끝까지 창씨개명을 거부하는등

일제에 반대하면서도 완계정사라는 초당을 지어

후학들에게 항일정신을 가르쳤습니다.





◀INT▶안배선(조카)





문하에 많은 제자들을 둘 만큼 깊은 학식을

가지고 일생을 조국독립에 헌신했지만

그러나 선생의 업적은 백여년동안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INT▶안형식(증손.곡성군 오곡면장)





정부는 오늘 광복 58주년을 맞이해

선생의 공로를 인정하고 대통령건국포장을

수여했습니다.



백여년동안 초야에 묻혔던 선생의 독립정신이

비로소 빛을 발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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