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원 원장 가혹행위 드러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15 12:00:00 수정 2003-08-15 12:00:00 조회수 4

복지원 가혹행위를 수사중인

광주 남부 경찰서는 복지원 원장 장모씨가

복지원생 5명을 쇠사슬로 묶어 감금하고

폭행해 온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또, 장씨가

원생들의 생계비 4억여원을 횡령하고

원생들 명의로 보험에 가입한 뒤

4천4백여만원을 대출 받은 등

모두 5억여원을 갈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체를 기증받은 병원에

자료를 추가 요청하고

사체 기증 과정의 금품수수 여부에

대해 수사중입니다



경찰은 장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감금 폭행등의 혐의로

오늘밤 안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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