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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 선착장 시설이 안전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안전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아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차도선을 이용해 섬에 들어가려다 바다에 빠진 화물차가 뭍으로 올려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사고직후 빠져나온 운전자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INT▶목격자
///배에 실을려고 대기하다 미끄러져 빠졌다///
지난해이후 전남지역 선착장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는
10여건으로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매일 수많은 차량들이 이용하지만
추락방지턱이나 난간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조차 없는 선착장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관계당국의 형식적인 안전지도와
아무렇게나 차를 세우는
일부 운전자들의 부주의도 사고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INT▶차량인양업체 관계자
///이런 사고 자주 있다.///
항포구를 이용하는 차량은 전남지역에서만
한해 수백만대.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등 선착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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